개인 파산 선고를 받은 개그맨 윤정수의 재산 회수 절차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<br />11일에 서울지방법원에서 윤정수의 개인 파산과 관련된 채권자집회가 진행됐는데요.<br /><br />채권자 집회란 채무자의 변제 계획안에 대해 채권자들에게 설명하는 자리로, 이날 집회에는 법원이 선임한 파산관재인이 나서 윤정수가 채권자들에게 지급해야 할 개인 재산을 분리하는 절차를 밟았습니다. <br /><br />앞서 윤정수는 사업 투자 실패와 보증 등으로 10억 원 이상의 빚을 져 더는 갚을 능력이 없다며 지난 해 법원에 개인 파산을 신청해 12월 법원은 파산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.